태어난지 한달정도 된 앵무새라 직접 이유식을 주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사람이 바껴서 그런지 잘 먹지 않더라고요.. 정말 많이 걱정했어요. 이러다 내 불찰로 떠나는 건 아닐지, 그렇게 되면 미안해서 어떡하지 하는 생각으로 일주일은 루디 앞을 지키며 쪽잠을 잤어요.
잠도 많은 제가 매일 쪽잠자며 새벽 5시에 기상해서 이유식을 주기란 너무 어려웠죠..
루디도 그런 제 노력을 아는지 집에 온지 8일차 부터는 정말 잘 먹고 잘 놀더니 쑥쑥 크기 시작했어요. 매일 기록하는 몸무게를 볼 때 마다 하루가 다르게 크는 것 같아서 뿌듯하더라고요 ㅎㅎ
루디는 크면서 분양처 문제로 트러블도 있었고, 분양처로 인해 발이 안으로 말리는 장애라는 소견을 받았어요. 주변에서 다시 분양처로 보내라는 이야기도 들었지만, 그럼 어때요!! 누가 뭐래도 내 새고 루디인 걸. 하며 그런 말에 상처받지 않으려고 마음 단단히 먹고 루디를 더욱 이뻐해줬어요.
아직도 호흡기도 좋지 않고 발도 여전히 말려있어 잘 걷지 못하지만! 루디가 잘 하는 비행을 하러 매일 루디와 비행연습을 하러 다니고 있어요
하다보니 루디는 같은 종인 앵무새 보다 몸무게도 많이 나가고 너무 행복해 보였어요. 제 손만 보고 멋지게 날라오는 루디에게 너무 고마워요🥹
루디를 키우면서 6개월간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만 여태까지 있었던 6개월은 웃은 날 보다 걱정하고, 울던 날이 더 많았어요. 이제는 우리 루디 아프지 말고 함께 웃는 날이 더 많으면 좋겠어요!!
사연 작성
루디는 24년 1월 13일에 분양글을 보고 첫눈에 반해 데려오게 되었어요!
태어난지 한달정도 된 앵무새라 직접 이유식을 주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사람이 바껴서 그런지 잘 먹지 않더라고요.. 정말 많이 걱정했어요. 이러다 내 불찰로 떠나는 건 아닐지, 그렇게 되면 미안해서 어떡하지 하는 생각으로 일주일은 루디 앞을 지키며 쪽잠을 잤어요.
잠도 많은 제가 매일 쪽잠자며 새벽 5시에 기상해서 이유식을 주기란 너무 어려웠죠..
루디도 그런 제 노력을 아는지 집에 온지 8일차 부터는 정말 잘 먹고 잘 놀더니 쑥쑥 크기 시작했어요. 매일 기록하는 몸무게를 볼 때 마다 하루가 다르게 크는 것 같아서 뿌듯하더라고요 ㅎㅎ
루디는 크면서 분양처 문제로 트러블도 있었고, 분양처로 인해 발이 안으로 말리는 장애라는 소견을 받았어요. 주변에서 다시 분양처로 보내라는 이야기도 들었지만, 그럼 어때요!! 누가 뭐래도 내 새고 루디인 걸. 하며 그런 말에 상처받지 않으려고 마음 단단히 먹고 루디를 더욱 이뻐해줬어요.
아직도 호흡기도 좋지 않고 발도 여전히 말려있어 잘 걷지 못하지만! 루디가 잘 하는 비행을 하러 매일 루디와 비행연습을 하러 다니고 있어요
하다보니 루디는 같은 종인 앵무새 보다 몸무게도 많이 나가고 너무 행복해 보였어요. 제 손만 보고 멋지게 날라오는 루디에게 너무 고마워요🥹
루디를 키우면서 6개월간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만 여태까지 있었던 6개월은 웃은 날 보다 걱정하고, 울던 날이 더 많았어요. 이제는 우리 루디 아프지 말고 함께 웃는 날이 더 많으면 좋겠어요!!